중고카메라시세, 숫자보다 거래 맥락을 봐야 하는 이유
지난주 한 고객이 소니 A7M3 바디를 들고 왔습니다. 셔터 수 4만 2천 회, 박스와 설명서, 충전기까지 모두 있고 외관은 90점은 줘야 할 상태였습니다. 인터넷 중고카메라시세를 검색해 보니 비슷한 조건이 110만 원에서 125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고객이 받은 견적은 98만 원이었죠. 고객은 “시세가 거짓말을 한다”고 화를 냈지만, 제가 보기엔 그 가격이 오히려 정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본 시세는 ‘판매자 기준’이었고, 실제 매입가에는 판매 마진과 리스크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중고카메라시세를 단순히 ‘이 기종은 이 정도’라고 외우는 건 위험합니다. 같은 기종이라도 셔터 수, 외관 긁힘, 센서 먼지, 수리 이력, 구성품 유무에 따라 가격이 20~30%까지 출렁입니다. 제가 10년간 매입과 판매를 하면서 느낀 건, 시세표에 적힌 숫자보다 ‘이 카메라가 어떤 경로로, 어떤 상태로, 누구에게 거래되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시장이 빠르게 변하는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에 150만 원이던 캐논 R6 마크2가 지금은 100만 원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건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가 아니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중고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중고카메라시세는 공급과 수요의 함수입니다. 따라서 숫자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 거래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큽니다.
셔터 수와 외관, 중고카메라시세를 결정하는 두 축
중고카메라시세를 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셔터 수입니다. 셔터 수는 카메라의 ‘주행거리’와 같아서, 보통 10만 회를 기준으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니콘 Z6의 경우 셔터 수 5만 회 미만은 평균 시세의 90%를 받지만, 10만 회를 넘기면 70%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제가 상담했던 고객 중에는 셔터 수 8만 회인 소니 A7R4를 120만 원에 팔려다가, 결국 95만 원에 거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건 매입자가 수리 비용을 감안해서 가격을 깎은 것이죠.
외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립 부위의 코팅 벗겨짐, 액정의 기스, 핫슈의 자국 하나가 가격을 5~10만 원씩 깎아내립니다. 특히 렌즈는 더 민감합니다. 렌즈 앞뒤 캡이 없으면 3만 원, UV 필터가 없으면 2만 원 정도 감가됩니다. 이런 디테일은 중고카메라시세를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중고 거래를 할 때는 사진 10장 이상을 요청하고, 셔터 수를 묻고, 수리 이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이 세 가지만 체크해도 시세의 80%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셔터 수가 적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오래 방치된 카메라는 셔터 수가 적어도 배터리 성능 저하, 고무 부품 경화, 센서 오염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셔터 수와 외관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실제로 만져보고 촬영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중고카메라시세는 결국 상태에 대한 정직한 평가에서 출발합니다.
거래 채널별 시세 차이, 어디서 사고팔아야 유리한가
같은 소니 A6400 바디라도 중고카메라시세는 거래 채널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 간 직거래는 평균 60만 원, 중고 전문 매장은 65만 원, 대형 커뮤니티 장터는 58만 원 수준입니다. 이 차이는 어디서 발생할까요? 바로 ‘보증’ 때문입니다. 전문 매장은 3개월에서 6개월의 자체 보증을 제공하고, 하자가 있을 때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기 때문에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중고디지털카메라 가격이 높게 형성됩니다. 반면 개인 직거래는 ‘있는 그대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가격이 낮죠.
제가 운영하는 매장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매입가는 시세의 70~75%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중고 시세 100만 원인 카메라를 가져오시면 70~75만 원에 매입합니다. 그리고 85~90만 원에 판매합니다. 여기서 15% 정도의 마진은 매장 운영비, 보증 비용, 하자 리스크를 감당하는 대가입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왜 시세가 100만 원인데 70만 원밖에 안 주냐”고 화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매장에서 90만 원에 산 카메라가 일주일 뒤에 고장 나면, 매장이 무상 수리를 해줍니다. 개인 거래였다면 그 비용은 전부 구매자 몫입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합니다. 고가의 바디나 렌즈는 전문 매장에서 거래하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수입산이나 단종된 기종은 더 그렇습니다. 반면 단렌즈나 액세서리처럼 비교적 저렴하고 고장 리스크가 적은 물건은 개인 직거래가 유리합니다. 중고카메라시세를 따질 때는 ‘가격만’ 볼 게 아니라, ‘거래 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 관점이 없으면 싸게 샀다가 비싸게 고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시세가 급락하는 시점, 지금이 사기 좋은 때인가
중고카메라시세는 계절과 신제품 출시 주기에 따라 크게 움직입니다. 보통 신제품이 발표되는 2월과 9월 전후로 기존 기종의 시세가 10~15% 빠집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1월에 소니 A7M5가 출시되면서 A7M4의 중고가가 한 달 만에 20만 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런 시점을 노린다면, 한두 달만 기다려도 좋은 가격에 중고 카메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팔려면 신제품 발표 전에 처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발표가 나면 시세가 확 떨어지니까요.
또 하나의 변수는 환율과 물류비입니다. 수입 카메라의 경우 환율이 오르면 신품 가격이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중고카메라시세도 상승합니다. 제가 기억하기에 2022년에 엔화가 약세였을 때, 일본 직구로 소니 FE 렌즈를 사는 분들이 많았고 국내 중고 시세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이런 글로벌 경제 흐름까지 예측하는 건 어렵지만, 최소한 환율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시세가 출렁인다는 건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는 게 좋을까요, 기다리는 게 좋을까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지금 필요한 카메라’라면 지금 사는 게 맞습니다. 시세가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에 몇 달을 기다렸다가 결국 새 제품을 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시간 동안 찍지 못한 사진의 가치를 생각하면, 5~10만 원의 시세 차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교체하려는 기종’이 있다면, 지금 팔고 새 기종이 출시된 후에 사는 전략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팔 때 최고가를 받고, 살 때 최저가로 살 수 있습니다.
시세를 10분 만에 파악하는 실전 루틴,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중고카메라시세를 정확히 알기 위해 꼭 몇 시간씩 검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일할 때 쓰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카페와 번개장터에서 해당 중고디지털카메라 기종을 검색합니다. 최근 1주일 이내에 올라온 글 중에서 ‘판매 완료’된 글을 찾아보세요. 판매 완료된 가격이 실제 거래가입니다. ‘판매 중’인 글은 흥정 여지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둘째, 셔터 수와 구성품이 비슷한 물건 3개 이상을 비교합니다. 이때 가격이 가장 낮은 것과 가장 높은 것의 중간값을 시세로 잡으면 됩니다. 셋째, 그 중간값에서 5% 정도를 빼서 매입가를 예상합니다. 이게 개인 간 거래에서 실제로 통하는 가격입니다.
이 루틴을 따르면 10분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지 마세요. 판매자에게 ‘셔터 수가 어떻게 되나요? 수리 이력 있나요? 구성품은 모두 있나요?’ 이 세 가지를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직거래 가능한가요?’를 확인하세요. 직거래가 안 되는 해외 배송 상품은 AS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세보다 저렴해도 리스크가 큽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고객 중에 해외 직구로 산 중고 카메라가 고장 나서 수리비만 40만 원을 쓴 경우도 있었습니다. 중고카메라시세는 결국 ‘안전한 거래’가 전제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서를 정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금 쓰고 있는 카메라를 팔 예정이라면 이번 주 안에 중고 매장 두 곳과 번개장터에 견적을 받아보세요. 둘째, 새로 살 기종이 정해졌다면, 위 루틴으로 시세를 파악한 뒤 예산에 맞는 물건을 찾으세요. 셋째, 거래 전에 반드시 셔터 수와 수리 이력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직거래를 하세요. 이 순서대로 움직이면, 시세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중고카메라시세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결국 상태와 채널과 타이밍을 아는 사람이 유리한 시장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고 카메라 시세는 어디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한가요?
네이버 카페나 번개장터의 ‘판매 완료’ 글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판매 중인 글은 흥정이 가능해서 실제 거래가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1주일 이내 판매 완료된 물건 3개 이상의 평균값을 시세로 보시면 됩니다.
중고 카메라를 팔 때 매장에 맡기면 얼마나 손해인가요?
전문 매장에 위탁 판매하면 시세의 75~85% 수준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시세 100만 원이면 75~85만 원에 판매하고, 매장은 나머지를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직접 직거래하면 더 받을 수 있지만, 하자 분쟁이나 사기 위험이 있으니 보증이 필요한 고가 장비는 매장이 안전합니다.
셔터 수가 많은 중고 카메라는 얼마나 깎이나요?
셔터 수가 10만 회를 넘으면 시세의 20~30%가 빠집니다. 예를 들어 5만 회 이하의 소니 A7M3가 110만 원이라면, 10만 회 이상은 80~90만 원에 거래됩니다. 셔터 수명이 다 되면 교체 비용이 20~40만 원 들기 때문에 그 비용을 감안해서 가격을 책정하세요.
신제품 출시 후 중고가가 언제쯤 떨어지나요?
신제품이 공식 발표되는 시점부터 중고가가 미리 떨어지기 시작하고, 실제 출시 후 2~4주 안에 가장 낮은 가격에 도달합니다. 예를 들어 2월에 신제품이 나오면 3월 중순이 구매 적기입니다. 판매자는 신제품 발표 전에 처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중고 카메라를 살 때 구성품이 빠져도 괜찮은가요?
박스, 설명서, 충전기, 배터리 등이 없으면 보통 5~10% 정도 가격이 낮아집니다. 특히 배터리는 별도 구매 시 5~10만 원이 들기 때문에, 구성품이 없는 물건은 그만큼 가격을 깎아서 거래하는 게 맞습니다. 구성품 유무를 판매자에게 꼭 확인하세요.
호텔스닷컴 할인코드, 실제로 얼마나 쓸모 있나? 적용 조건과 놓치기 쉬운 팁
지난달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를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 결과 상단에 뜨는 코드를 복사해 결제 화면에 붙여 넣었는데, “이미 만료된 코드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그런 일을 겪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건수는 12건이었고, 그중 할인코드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경우는 3건에 불과했습니다. 성공률이 25%밖에 안 되는 셈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코드를 잘못 찾는 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시도하면서 깨달은 점은, 할인코드의 유효기간과 적용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겪은 사례와 호텔스닷컴 고객센터에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할인코드를 실제로 쓸모 있게 만드는 조건과 자주 놓치는 팁을 정리해 봅니다.
호텔스닷컴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약 280만 개의 숙소를 취급하는 글로벌 예약 플랫폼입니다. 국내에서는 익스피디아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외 여행 예약 사이트 중 하나죠. 그런 만큼 할인코드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정작 실제로 적용해 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코드가 먹히지 않았다”는 글이 적지 않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할인코드의 구조를 이해하면 답이 보입니다.
할인코드가 ‘안 먹히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코드의 유효기간이 지났을 때. 둘째, 코드가 특정 숙소나 객실 타입에만 적용될 때. 셋째, 이미 할인된 요금에는 중복 적용이 안 될 때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르고 코드만 붙여 넣으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제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호텔스닷컴의 할인코드는 대부분 ‘스탠다드 레이트’에만 적용됩니다. ‘멤버십 요금’이나 ‘특가 요금’에는 적용이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객실이라도 ‘조식 포함’ 요금에는 코드가 적용되지만 ‘조식 불포함’ 요금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환불 불가’ 조건의 요금에는 할인코드가 적용되는 반면, ‘무료 취소’ 요금에는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조건을 모르고 ‘무료 취소’ 요금으로 결제 화면까지 갔다가 코드가 안 먹혀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약 전에 요금 조건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특히 ‘할인코드 적용 가능’이라는 문구가 있는지, 요금 상세 내역에서 ‘프로모션’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코드 적용 실패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공한 사례: 15% 할인, 7만 원을 아꼈다
지난 3월에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스닷컴에서 15% 할인코드를 적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신주쿠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을 4박 예약했는데, 원래 요금이 48만 원이었습니다. 여기에 15% 할인코드를 적용하니 7만 2천 원이 할인되어 최종 결제 금액이 40만 8천 원으로 줄었습니다. 이 정도 할인은 꽤 큰 체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코드가 적용된 이유를 돌아보면, 제가 몇 가지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첫째, 코드를 받은 날짜가 명시된 유효기간 안이었습니다. 둘째, ‘스탠다드 레이트’로 예약했고, ‘환불 불가’ 조건이었습니다. 셋째, 코드가 전 세계 호텔에 적용되는 글로벌 코드였습니다. 이 세 가지 조건이 모두 맞아 떨어지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같은 달에 오사카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10% 할인코드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 코드가 ‘일본 내 호텔’에만 적용되는 코드였는데, 제가 예약한 호텔이 ‘일본 외’로 분류된 체인 호텔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코드마다 적용 지역이 다를 수 있으니, 코드 옆에 적힌 ‘적용 대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이 경험 이후로 코드를 적용하기 전에 ‘조건 보기’ 링크를 클릭해서 적용 대상과 제외 항목을 먼저 확인합니다.
할인코드보다 더 큰 할인을 받는 방법이 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에 집중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멤버십 등급이나 프로모션 이벤트를 활용하면 할인코드보다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호텔스닷컴은 ‘호텔스닷컴 리워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10박을 숙박하면 1박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 무료 쿠폰은 숙박 요금의 평균 가격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호텔스닷컴 쿠폰 , 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면 할인 효과가 20%를 넘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스닷컴은 시즌별로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세일 이벤트’를 자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일부 호텔에서 30% 할인을 적용했고, 이때는 별도의 할인코드 없이도 요금 자체가 낮아졌습니다. 이런 이벤트 기간에는 할인코드가 중복 적용되지 않지만, 기본 요금이 이미 낮아서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전략은 이렇습니다. 먼저 호텔스닷컴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특가’ 탭을 확인해 세일 이벤트를 찾아보세요. 만약 마음에 드는 호텔이 세일 대상이라면, 굳이 할인코드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 세일 대상이 아니라면, 그때 할인코드를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할인코드에만 매달리지 않고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 방법으로 도쿄 여행 때 리워즈 무료 쿠폰과 세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호텔스닷컴 쿠폰 일 이벤트를 조합해 총 32%의 할인 효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팁: 코드 적용 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
할인코드를 적용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첫째, 코드가 적용되는 결제 수단입니다. 일부 코드는 특정 카드사로 결제할 때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 10% 할인’ 코드는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만 유효합니다. 다른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코드가 자동으로 무효화됩니다. 둘째, 코드가 적용되는 기기입니다. 호텔스닷컴은 앱 전용 할인코드와 웹 전용 할인코드를 따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앱에서 받은 코드를 웹에서 사용하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드를 적용한 후에는 결제 직전에 ‘할인 내역’이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 꼭 확인하세요. 가끔 코드를 적용했는데도 할인 금액이 0원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코드가 적용되지 않은 것이므로, 다른 코드를 시도하거나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상담했던 고객 중에는 코드를 적용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할인 없이 정가로 결제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제 후 확인해 보니 코드 입력란에 코드가 복사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실수를 방지하려면 결제 직전에 ‘할인 금액’이 0원이 아닌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1인당 1회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코드를 여러 번 사용하려고 하면 두 번째부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이메일로 받은 개인 코드는 계정당 1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모르고 여러 번 시도하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드를 받았을 때 ‘이 코드는 1회만 사용 가능’이라는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오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3가지 행동
할인코드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지금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행동을 세 가지만 제안합니다. 첫째, 호텔스닷컴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앱 내 ‘프로모션’ 메뉴를 확인하세요.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할인 이벤트와 코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메뉴를 모르고 지나치는데, 여기에만 있는 앱 전용 코드도 있습니다.
둘째, 예약하려는 호텔이 결정됐다면, 그 호텔의 요금 조건을 ‘스탠다드 레이트’로 변경해 보세요. 할인코드가 적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요금 옆에 ‘할인코드 적용 가능’이라는 문구가 있는지 보면 됩니다. 만약 없다면, 다른 요금 조건을 선택하거나 다른 호텔을 알아보는 것이 낫습니다.
셋째, 호텔스닷컴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세요. 할인코드가 공식 채널을 통해 먼저 배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즌별 프로모션 코드는 SNS에서 먼저 공개되고, 이후에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에 12% 할인코드를 받아 사용했습니다. 검색에만 의존하지 말고, 공식 채널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조건을 잘 확인하면 확실히 쓸모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코드만 찾기보다는, 적용 조건을 이해하고, 다른 할인 방법과 조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세 가지 행동을 실천하면, 다음 여행에서 더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호텔스닷컴 공식 웹사이트와 앱의 ‘프로모션’ 메뉴, 그리고 공식 SNS 계정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가입자에게만 제공되는 코드가 발송됩니다. 제휴 카드사나 통신사 프로모션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코드의 유효기간과 적용 조건(숙소 지역, 요금 타입, 결제 수단)을 확인하세요. 조건을 모두 충족했는데도 적용되지 않는다면, 다른 브라우저나 앱에서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원인을 확인해 줍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중복 적용이 가능한가요?
아니요,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는 한 번에 하나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두 개 이상의 코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며, 다른 프로모션이나 멤버십 할인과도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단, 리워즈 무료 숙박 쿠폰은 별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를 사용하면 취소가 불가능한가요?
할인코드 사용 여부와 취소 정책은 별개입니다. 취소 가능 여부는 선택한 요금 조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무료 취소’ 요금에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취소가 가능하지만, ‘환불 불가’ 요금에 적용하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예약 전에 반드시 취소 정책을 확인하세요.
호텔스닷컴 할인코드와 익스피디아 할인코드는 뭐가 다른가요?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는 같은 모기업(익스피디아 그룹)에 속해 있지만, 할인코드 체계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호텔스닷컴은 리워즈 프로그램(10박 무료 1박)이 강점이고, 익스피디아는 포인트 적립률(1달러당 1포인트)이 강점입니다. 같은 숙소라도 프로모션 적용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두 사이트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